679.5M 2024-09-05
서울특별시 종로구 효자로13길 45
청와대 사랑채는 '누구에게나 열린 안식처'로 만남과 소통의 문화 공간이다. 여행도서관 콘셉트의 공간이 곳곳에 구성되어 있으며 쉼이 있는 여행 전시로 특별함을 더했다. 청와대 사랑채 주변에서 한국 전역까지 확장되는 여행을 통해 나만의 꿈을 펼쳐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다.
701.2M 2023-08-08
전통주 연구의 산실 대중화 운동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한국전통주 연구소는 자연에서 얻어지는 천연 재료만으로 자연발효법의 기술을 이용해 양주기술을 전수하는 기관이다. 이곳의 전시 및 체험을 중심으로 서울 자하문 일대의 거리를 여행하자.
702.2M 2024-10-22
서울특별시 종로구 사직로 161
건청궁은 경복궁 내 가장 깊숙한 곳에 자리한 궁궐로 1,873년(고종 10)에 지어졌다. 이곳은 명성황후가 일본인들에게 무참히 시해된 곳이다. 청일전쟁이 끝난 후 명성황후가 일본 세력을 배척하자 일본공사 미우라가 주동이 되어 고종 32년 (1895) 10월 8일(음력 8월 20일) 일본인들이 경복궁에 침입하여 많은 상궁과 명성황후를 시해하였다. 이 사건을 을미사변이라 한다. 또한 건청궁은 우리나라 최초로 전깃불을 사용하여 어두운 밤을 밝혔던 곳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미국 유학생 유길준이 조선으로 돌아와 고종 임금에게 어두운 밤을 대낮같이 밝게 해주는 전구를 알려주고, 고종은 미국의 에디슨 전기회사에 전기공사를 맡겨 건청궁 앞에 있는 연못(향원지)의 물을 끌어들여 전기를 만드는 발전소를 지었다. 경복궁에 전깃불이 들어온 것은 우리나라에서 전기 사용의 최초이며 일본과 중국보다도 2년 정도 빠른 것으로, 이러한 사실을 알려주기 위해 ‘한국의 전기발상지’ 글로 새긴 돌이 건청궁에 있다. (출처 : 경복궁관리소 홈페이지 안내글 인용)
704.3M 2024-10-18
서울특별시 종로구 새문안로 45
경희궁은 새문안 대궐 또는 서쪽의 궁궐이라 해서 서궐이라 불렸고 영조 36년(1760)에 궁의 이름을 경희궁이라 개칭하였다. 경희궁에는 회상전, 흥정당, 집경당, 숭정전, 흥화문 등의 건축물이 있었으나, 순조 29년(1829)에 화재로 대부분이 소실되어 1831년에 중건하였다. 이후 1987년에 서울시에서 경희궁지에 대한 발굴을 거쳐 숭정전 등 정전지역을 복원하여 2002년부터 시민들에게 공개하기 시작하였다. 현재 궁터에는 용비천(龍飛泉)이라는 샘터가 남아 있고, 숭정전 등 주요 전각의 기단이 그대로 남아 있다. 이 지역은 한동안 학교로 이용되어 새로운 건물이 들어서고 주변의 조경이 변모되고 지하 방공시설이 구축되는 등 약간의 변화가 있었으나, 옛 건물의 기단이 일부 남아 있고 전체적으로 궁궐의 지형이 잘 남아 있으며, 뒤쪽에는 울창한 수림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아직도 궁궐의 자취를 상당히 간직하고 있다.
704.2M 2024-04-03
서울특별시 종로구 사직로 161
02-3210-1645~6
2002년부터 이어져오고 있는 경복궁 수문장 교대의식은 조선시대 왕실 호위문화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전통문화행사이다. ‘조선왕조실록’ 예종(睿宗) 1년(1469) 수문장제도의 시행 기록을 역사적 근거로 하여 재구성된 이 행사는 당시의 복식 및 무기 등을 복원하여 조선 전기(前期) 군인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재현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704.2M 2023-08-10
이 코스는 걷기에 약간 긴 코스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 한다면 차편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경복궁을 중심으로 자하문 뒤쪽을 관람하는 코스다. 서울에서도 산골 안의 도시가 자리 잡은 이곳에서는 계곡의 시원한 물도 만날 수 있고, 세검정에서 유명한 하림각의 자장면을 맛보는 것도 놓치지 말자.
출처:이야기를 따라 한양 도성을 걷다.
709.5M 2024-08-28
서울특별시 종로구 효자로13길 45 (효자동)
02-723-0300
<연화, 설렘의 빛> 전시는 조선 왕실의 밤잔치를 모티브로 한 특별 기획 전시로, 전통과 현대의 미학이 어우러진 미디어아트 전시를 선보인다. 청와대 사랑채 2층에서 열리는 이 전시는 조선 왕실의 밤잔치에서 영감을 받아, 당시의 화려하고 우아한 문화적 정수를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한 전시이다. 이 전시는 관람객들에게 조선의 전통적 아름다움과 더불어, 그 속에서 피어나는 설렘과 빛의 조화를 경험하게 한다. 특히 밤잔치의 고유한 분위기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현한 공간 연출은 관람객에게 새로운 감각적 경험을 선사하며, 조선 왕실 문화의 우아함과 격조를 재조명한다.
710.4M 2024-09-10
서울특별시 종로구 사직로2길 17
딜쿠샤(DILKUSHA)는 페르시아어로 ‘기쁜 마음’이라는 뜻으로 앨버트 W. 테일러와 메리 L. 테일러 부부가 살던 집의 이름이다. 테일러 부부는 1923년에 공사를 시작하여 1924년에 딜쿠샤를 완공하였으며 1926년에는 화재가 발생해 1930년에 재건되었다. 1942년 일제가 테일러 부부를 추방한 후 딜쿠샤는 동생 윌리엄 W. 테일러가 잠시 관리하였으며, 이후 1959년에 자유당 조경규 의원이 딜쿠샤를 매입하였으나 1963년에 조경규 의원의 재산이 국가로 넘어가면서 딜쿠샤도 국가 소유가 되었다. 그 후로 오랜 기간 방치되어 본모습을 잃게 되었으며 2005년에 서일대학교 김익상 교수가 앨버트의 아들인 브루스 T. 테일러의 의뢰를 받아 딜쿠샤를 찾아내었다. 2006년 브루스는 마침내 66년 만에 자신이 어린 시절에 살던 딜쿠샤를 방문하였고 그렇게 다시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 또한 2017년 8월에 등록문화유산 ‘서울 앨버트 테일러 가옥(딜쿠샤)’로 등록되었다. 서울시에서는 2017년부터 딜쿠샤를 복원하여 전시관으로 조성하기 위해 학술용역 및 설계용역을 진행하였으며, 딜쿠샤에 거주하던 주민들과 원만히 협의하여 2018년 7월에 이주를 완료하였다. 이후 2018년 11월부터 건물의 원형을 복원하는 공사를 시작해 2020년 12월에 복원을 완료하였다. 복원을 마친 딜쿠샤의 내부 거실은 테일러 부부가 살던 당시의 모습으로 재현하였고 거실을 제외한 나머지 공간은 테일러 부부가 한국에서 생활하던 모습과 앨버트 W. 테일러의 언론활동을 주제로 한 전시실로 조성하여 2021년 3월 1일에 개관하였다.
718.5M 2024-10-08
서울특별시 종로구 송월1길 38
홍파동 가옥은 1930년에 독일 선교사가 지은 벽돌조 서양식 건물로 작곡가 홍난파 선생이 인수하여 살던 곳이다. ′봉선화′, ′고향의 봄′ 등을 작곡한 홍난파 선생의 체취를 느낄 수 있는 이 주택은 1930년대 서양식 주택 특성이 원형대로 보존되어 있고 그의 대표곡들이 작곡된 산실이므로 근대문화유산으로 보존될 가치가 있다. 홍난파 선생은 일제강점기 친일행적으로 인해 비판을 받고 있기도 하다.
719.3M 2023-10-19
서울특별시 종로구 새문안로5길 11-1
02-733-0815
광화문에 위치한 제철 해물 전문점이다. 일본 조리학교 출신의 셰프가 엄선한 신선하고 정성스러운 해물요리가 별미다. 가장 인기 메뉴는 입에서 녹는 소고기육전, 바삭한 가지튀김볶음, 김치전이며 그 외 바지락술국, 우삼겹 숙주볶음, 골뱅이무침, 명란마요구이 등 정성 가득한 다양한 메뉴를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