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Km 2023-09-18
경기도 의왕시 갈미1로 75
경기도 의왕시 내손동에 위치한 대한불교 조계종 용화사는 1943년 금강산에서 온 화응 큰스님이 안양에 창건한 사찰로 2004년부터 의왕시에 자리하게 되었다. 도심 속 포교를 위한 사찰답게 지하 1층 지상 4층의 현대식 건물을 하고 있으며 지하 1층은 공양간과 목욕탕, 1층에는 주차장과 종무소, 2층은 대웅전과 미륵전, 3층은 관음전과 요사채, 4층은 산신각과 전통찻집으로 조성되어 있다.
4.9Km 2024-01-16
서울특별시 관악구 남현동
남태령고개은 경기도 과천시와 서울특별시 관악구, 서초구 사이에 위치한 고개이다. 관악산 능선에 자리하고 있으며 높이는 해발 183m이다. 과거 여우고개라고 불렸던 이곳은 과거 정조대왕이 사도세자의 능원이 있는 수원으로 행차할 때 이 고개에서 쉬면서 과천형 이방 변 씨에게 이 고개의 이름을 묻자, 여우고개라고 할 수 없어 둘러댄 것이 남태령이었고 지금까지 내려왔다는 설이 있다. 남태령은 과거 서울과 수원을 연결하는 유일한 길로 현재의 남태령은 큰 도로이지만 옛날에는 사람 한 명 지나기 어려운 아주 좁은 길이었다. 조선시대에 선조들에게는 한양에서 삼남(충청, 전라, 경상)으로 통하는 중요한 관문이었다. 일제 강점기에 이 길을 넓히면서 서울의 반쪽은 없어지고, 지금은 과천의 일부만 남아있다. 남태령고개에는 둘레길이 조성되어 있으며, 관악산 둘레길 중 과천 구간이다. 선바위역에서 출발해 남태령 옛길 쪽으로 다시 돌아오는 코스로 과천 쪽에서 관악산 정상 연주대를 오르는 주된 들머리인 과천향교와 조선시대 삼남지방으로 가는 길이었던 삼남길 표지판을 지나면 정조가 잠시 쉬었다는 남태령 옛길을 따라 남태령 망루에서 6.6km 구간이 끝난다. 다른 구간에 비해 오르막 내리막 지점이 적어 걷기 수월한 편이다.
4.9Km 2024-04-08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악대로 76
여자수산은 경기도 안양시 비산동에 위치하고 있는 회 전문점이다. 다양한 어종의 해산물을 계절에 따라 제철 메뉴로 즐길 수 있다. 매장은 넓고 쾌적하며 열린 주방이 보이고 홀과 함께 분리된 방도 있다. 여자수산은 외부에 대형 수족관이 있어 해산물들이 가득하며 신선도를 위해 청결 유지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회는 신선하고 깔끔하다. 특히 욕지도에서 직송해 오는 고등어회는 비린 맛이 전혀 없고 입에 찰싹 붙는 식감과 고소한 맛이 좋아 인기다. 주메뉴와 함께 나오는 반찬도 다양하다. 매운탕은 생선이 신선하므로 얼큰하고 시원한 맛이다.
4.9Km 2024-01-08
경기도 의왕시 백운로 404
‘그린 플래그 커피’는 경기도 의왕시 학의동에 있는 카페이다. 대표 메뉴인 그린 플래그 라테는 라테에 녹차 크림이 올라간 커피이다. 커피 외에도 에이드, 티, 주스, 맥주 등 다양한 음료를 판매하고 있으며 케이크와 토스트, 크로플, 모나카 등을 판매한다. 계절과일 토스트는 제철 과일이 듬뿍 담겨있어 인기이다. 카페는 총 2층 건물로 되어 있으며, 넓고 쾌적하다. 통유리창을 통해 백운호수의 뷰를 즐길 수 있다. 1층과 2층 모두 야외 테라스 좌석이 있지만 2층은 안전상의 문제로 노키즈 존으로 운영되고 있다. 카페 앞에 넓은 전용 주차장이 있어서 편하게 주차할 수 있지만 유모차나 휠체어로 카페를 이용하기엔 다소 불편할 수 있다. 반려동물은 입장할 수 없고 커피를 마신 뒤 천천히 백운호수를 둘러보기에도 좋은 위치이다.
5.0Km 2024-08-06
경기도 의왕시 백운로 393
경기도 의왕시 백운호수에 위치한 핏제리아 라따는 오래된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다. 정직한 식재료와 바른 조리법으로 이탈리아 현지의 맛을 느낄 수 있다. 대표 메뉴인 제노베제 피자를 포함하여 다양한 피자를 판매하는데, 나폴리 피자 협회에서 규정하는 8가지 기준에 의해 엄격히 만든다. 이탈리아 현지 나폴리 핏제리아에서 사용되는 산마리자노 토마토, 피오르 디 라테, 모차렐라 부팔라만 사용한다. 또한 100% 이탈리아 밀가루를 매일 직접 반죽하여 72시간 저온 숙성시킨 도우를 사용하고, 자연산 천연치즈만 사용한다.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로 만든 수제 특제 소스와 수제 피클도 맛볼 수 있다. 피자 외에도 파스타, 샐러드, 수프 등 다양한 메뉴와 주류를 판매하고 있다.
5.0Km 2024-07-02
경기도 과천시 중앙로 519
우남정도가니탕은 경기도 과천시 과천동에 있는 한식당이다. 설렁탕, 꼬리곰탕과 같은 뼈 국물을 우려낸 요리를 판매하고 있다. 또한, 냉면, 우족 찜, 수육 등의 식사 메뉴도 판매한다. 매일 24시간 운영하여 언제든 편하게 식사할 수 있다. 매장 내부는 입식 테이블로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고 단체석도 있다. 매장 앞에 주차 공간이 있다. 지하철 4호선 선바위역 3번 출구에서 812m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좋다. '덜어 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 수저관리' , '종사자 마스크 착용'을 준수하는 곳으로 소재지 지자체의 인증을 받은 음식점이다.
5.0Km 2024-06-11
경기도 과천시 삼부골3로 17
02-3445-1794
도심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자리 잡은 마이알레는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복합 문화 공간이다. 인위적으로 꾸며진 것이 아닌 자연 친화적인 농장으로 카페 앞 오솔길은 봄부터 가을까지 산책을 즐기는 이들로 붐빈다. 커피뿐 아니라 무농약으로 재배한 채소를 이용한 샐러드와 간단한 식사도 가능하다.
5.0Km 2024-02-05
경기도 의왕시 능안길 151
산나래한정식은 경기도 의왕시 백운호수 인근에 위치한 한식당이다. 이곳은 굴비의 명가 영광 법성포에서 산나래덕장을 직접 운영하고 있으며, 5년 된 천일염에 절인 보리굴비를 정성스레 손질 한 뒤 정갈하게 조리하여 손님상에 올리고 있다. 찌고 굽는 과정을 거쳐 굴비 본연의 맛을 볼 수 있다. 보리굴비 외에도 연평도 현지에서 직접 공수한 꽃게간장게장 정식과 당일 조리된 내용물만 판매하는 소갈비찜 정식, 제주 현지에서 직접 조달되는 선동갈치로 만든 제주은갈치조림정식도 준비되어 있어 메인 요리와 함께 정갈하게 만들어진 밑반찬을 즐길 수 있다. 후식으로 계절에 따라 생강차나 매실차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식후에는 같이 운영하는 카페에서 모락산의 풍경을 바라보며 여유롭게 커피를 마실 수 있다. 매장 내부는 최대 100명까지 수용이 가능한 널찍한 테이블을 확보하고 있으며, 다수의 룸과 비즈니스 전용룸이 있어 각종 모임에 최적화되어있다.
5.0Km 2024-08-01
경기도 의왕시 능안길 146
‘정원칼국수’는 경기도 의왕시 내손동에 있다. 쫄깃한 면발의 수제 칼국수가 맛있는 곳이며 만두전골이 가장 인기가 좋다. 만두전골은 사골로 직접 끓인 육수가 시원한 맛을 내며 직접 손으로 빚은 속이 꽉 찬 만두의 맛이 일품이다. 넓은 주차장 2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실내 또한 쾌적하여 모임 공간으로 좋다. 백운호수 근처이며 모락산 밑에 위치하여 있어 식사 전후 둘러보기 좋다.
5.0Km 2024-10-23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임곡로 245
망해암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산19번지에 있으며 조계종에 소속되어 있는 사찰이다. 관악산의 한 지류가 흘러 이곳에 나지막한 산을 만들었는데, 망해암은 이 산 정상에 위치하고 있다. 입지의 불리함 때문에 산 정상의 좁은 대지와 절벽을 이용해 건물들이 배치되어 있다. 망해암은 서향을 하고 있다. 따라서 해가지는 오후가 되면 눈부신 태양이 서쪽 산 너머로 사라지는 일몰의 장관을 조용히 지켜볼 수 있는 곳이다. 또한 산 정상에 위치하고 있어 눈앞에 안양시의 전경을 바라다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망해암은 가람고, 여지도서 등 18세기 역사서에서 그 이름을 확인 할 수 있어 그 역사가 오래 되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망해암에는 조선시대 초기의 전설이 전하고 있는데, 이 전설은 사적비에 기록되어 있다.
조선 세종때 삼남지방에서 국가 세금으로 받은 곡물을 가득 실은 여러 척의 배들이 인천 앞바다 팔미도 근해를 지날 무렵 심한 풍랑을 만나 배가 뒤집혀질 지경에 이르렀다고 한다. 매우 절박한 상황에서 많은 선원들이 이리 밀리고 저리 밀려 어찌할 바를 모르고 날뛰고 있던 중, 돌연 뱃머리에 한 스님이 나타나 “그대들은 너무 당황하지 말고 차분히 내말을 잘 들으라” 하며 선원들을 진정시키고 인도하여 무사히 위기를 넘겼다고 한다. 풍랑이 잠잠해지자 한 선원이 “대사님은 어느 절에 사십니까?” 하고 묻자 관악산 망해암에 있노라하며 홀연히 사라져버렸다고 한다. 이후 선원들이 한강까지 무사히 도달한 뒤 생명의 은인이며 신통했던 스님을 찾아 망해암에 올라가 보았지만 스님은 계시지 않았고, 그 스님과 용모가 흡사한 모습의 부처님이 법당 안에 모셔져있었다고 한다.
이 사연을 임금께 상소하여 알리니 이를 가상히 여긴 임금은 매년 한 섬씩의 공양미를 불전에 올리도록 하였다고 하며 400여년 간 계속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망해암은 한국전쟁과 더불어 폐사되게 되었고, 이후 여러 스님들의 노력으로 현재와 같은 사찰이 조성되게 되었다. 근래에 망해암은 새롭게 조성되고 있으며, 앞으로 작은 법당을 크게 중수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