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Km 2024-12-10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동
이 다리는 정종과 태종의 잦은 행차 때문에 세종 2년(1420) 5월에 처음 만들어지기 시작했으나 태종이 죽자 왕의 행차가 거의 없어 완성되지 못하였다. 그 후 이 길을 자주 이용하는 백성들 때문에 다시 만들 필요성이 제기되어 성종 6년(1475)에 다시 공사를 시작하여 성종 14년(1483)에 완성했다. 마치 평평한 평지를 걷는 것과 같다 하여 ‘제반교(濟盤橋)’라고도 불렀다. 조선 전기에 만들어진 다리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큰 다리로 모두 64개의 돌기둥을 사용하여 만들었다. 돌기둥의 모양은 흐르는 물의 저항을 줄이기 위해 마름모형으로 고안되었다. 1920년대 서울에 내린 집중호우로 다리의 일부가 떠내려 가서 70년대에 다시 고쳐지었으나, 다리의 오른쪽 부분에 콘크리트를 잇대어 복원함으로써 원래의 모습을 다소 잃었다.
6.0Km 2024-12-02
경기도 과천시 무네미길 34
서울과 경기도를 잇는 과천의 수려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 자리 잡은 선바위미술관은 풍속화가 이서지 화백이 사라져가는 전통 풍속을 되살리고 기록, 보존하여 후손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하는 취지 아래 2004년 설립한 풍속미술관이다. 약780여 평의 부지와 22평의 전시면적에 옛 조상들의 생활상과 풍습, 자연풍경을 평생에 걸쳐 그려온 고 이서지 화백의 풍속화 1,000여 점과 옛 선조들의 모습을 해학적으로 만들어 온 전통인형 작가 김시온 선생의 전통인형 및 마을 축소 모형을 소장〮전시하고 있다.
6.0Km 2025-01-14
서울특별시 중구 동호로15길 80
몽인아트스페이스는 현대미술의 전 분야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을 위한 복합창작 스튜디오이다. 서울의 중심 남산자락에 있는 공간으로 1970년 타계하신 애경그룹의 창업주 채몽인 선생의 생전 자택이었던 곳을 창작스튜디오로 개조했다. 고인의 뜻을 기리기 위해 후손들이 힘을 합쳐 의욕 있는 작가들을 지원하기 위한 문화의 산실로 새롭게 마련한 곳이다. 2007년 3월 1기 입주 작가들이 입주하였고, 입주자의 창작 여건에 따라 장기 18개월, 단기 3개월의 입주 기간이 정해진다. 복합창작 스튜디오로서 물리적인 공간의 지원뿐만 아니라, 작가 세미나, 협동 연구프로젝트, 오픈 스튜디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기도 한다. 전시 위주의 미술 생산 시스템에서 종종 간과되거나 가려져 드러나지 않는 창작의 과정에 주목하고, 이를 지원하여 의미 있는 결과물을 생성해 내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6.0Km 2024-11-26
서울특별시 관악구 남부순환로247가길 22
070-4790-8641
#본 업소는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으로 외국인만 이용이 가능하며 내국인은 이용할 수 없습니다. 둥글 하우스는 호스트가 살고 있는 집의 빈방을 내어드리는 룸 셰어형 게스트 하우스로 낙성대역 8번 출구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건물 1층에는 생활 한복 전문 브랜드 WAYYU를 운영하고 있다. 한복에 관심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장소로 방문을 원하는 숙박객들은 호스트에게 문의를 하면 된다.
6.1Km 2024-11-13
경기도 과천시 남태령옛길
경기옛길은 역사적 고증을 토대로 원형을 밝혀 지역의 문화유산을 도보길로 연결한 새로운 형태의 역사문화탐방로다. 조선시대에는 한양과 지방을 연결하는 교통로가 있었는데, 이 중 경기도를 지나는 주요 6개의 도로망은 제1 로인 의주로를 시작으로 시계방향으로 경흥로ㆍ평해로ㆍ영남로ㆍ삼남로ㆍ강화로가 있었다. 조선시대 실학자 신경준 선생이 집필한 역사지리서 도로고(道路考)에는 육대로(六大路)에 대한 상세한 기록이 남아 있다. 이 기록을 토대로 새롭게 조성한 길이 바로 ‘경기옛길’이다. 경기옛길에는 지역의 문화유산과 민담ㆍ설화ㆍ지명유래와 같은 스토리텔링이 곳곳에 녹아있다. 그동안 점으로 산재되어 소외되었던 문화유산을 선으로 연결하여 길을 걸으며 역사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조성하였다. 경기옛길 중 삼남길은 옛길을 찾아 새길을 걷는 장거리 트레일 워킹코스다. 삼남길은 다시 제1길에서 제10길까지 총 10개의 길이 있으며, 제1길은 한양으로 가는 관문길이다. 한양관문길은 남태령에서 시작하고 남태령역을 나와 남태령 방향으로 조금만 걸으면 남태령 옛길 표석을 볼 수 있다. 과천성당을 지나 만날 수 있는 온온사는 정조가 능행차 당시에 묵어간 곳이기도 하다. 온온사를 뒤로하여 관악산 등산로의 입구이기도 한 과천향교, 과천시청과 정부과천청사를 지나면 물맛이 훌륭하다 하여 정조가 벼슬을 내렸다는 가자우물을 만날 수 있다. 여기서 좀 더 길을 재촉하면 인덕원 옛터에 도착한다.
6.1Km 2024-07-10
서울특별시 용산구 신흥로 99-4
해방촌에 위치하고 있는 르몽블랑 카페는 20년간 편직공장으로 사용되던 곳을 디저트 카페로 개조한 곳이다. 편직 공장의 느낌을 그대로 살리기 위해 털실무스 케이크와 니트 티셔츠 케이크를 시그니쳐로 선보이고 있다. 규모가 상당히 큰 디저트 카페로 1층은 디저트 제조실과 쇼케이스가 있으며, 2층은 여유있는 좌석배치로 디저트를 온전히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3층은 루프탑까지 갖추고 있다.
6.1Km 2024-08-19
서울특별시 용산구 두텁바위로 54-99 (용산동2가)
02-3789-9560~4
국방부는 ‘힘에 의한 평화’를 구현하는 ‘정예 선진 강군’의 능력ㆍ태세ㆍ의지를 현시하기 위해 ‘강한 국군, 국민과 함께!’라는 슬로건으로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행사를 10월 1일 시행한다. 행사는 ‘강한 국군’으로서 압도적인 국방력을 과시할 수 있도록 기념식과 시가행진을 시행할 예정이며, 국민이 강한 국방을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국민과 함께하는 국방’을 구현하고자 한다.
6.1Km 2024-01-24
서울특별시 용산구 백범로 400
한강집은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로에 있는 생태탕 맛집이다. 별도의 주차장이 없어 공영주차장을 이용하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편하다. 지하철은 4호선과 6호선 삼각지역 8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앞에 있다. 오래된 노포인 만큼 메뉴는 생태 매운탕과 생태 지리탕, 마늘 목살이 전부이다. 실내는 흰색 테이블 위에 창살 무늬 등을 달아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이 든다. 기본 반찬으로 김치, 김, 장아찌, 상추, 파무침 등이 나오고 목살은 마늘 양념이 되어 있어 담백하다. 생태찌개는 건더기가 푸짐하고 국물 맛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