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미조리 상록수림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남해 미조리 상록수림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남해 미조리 상록수림

18.6Km    2025-03-18

경상남도 남해군 미조면 미송로12번길 14-7

남해섬의 19번 국도의 끝자락, 미조면 미조마을에 들어서서 미조항으로 가기 전 오른쪽 언덕에는 울창한 상록수림이 있다. 낮에도 숲속에서는 햇빛을 보기 어렵다는 미조 상록수림이 조성된 동기는 마을의 해풍을 막기 위해 방풍림으로 조성된 어부림이다. 낙엽수 밑으로 후박나무, 돈나무, 사스레피나무, 광나무, 볼레나무, 메밀 잣밤나무가 자라고 있고 바닥에는 자금우가 많다. 낙엽 활엽수로는 느티나무, 팽나무, 말채나무, 소사나무, 돌백나무, 쉬나무, 이팝나무, 쇠물푸레, 때죽굴피나무, 팥배나무, 참느릅과 졸참나무가 자라고 사이사이에 조룩싸리, 생강나무, 찔레나무, 보리수나무, 예덕나무, 천선과 작살나무, 쥐똥나무, 붉나무, 검양 옻나무, 윤노리나무, 화살나무, 누리장나무, 초피나무 등이 자라고 있다. 또한, 댕댕이덩굴, 칡, 개머루 등이 제멋대로 이리저리 서로 엉키어 있다. 초목 식물 중에서 특히 눈에 띄는 것은 맥문아재비와 도깨비고비이다. 식물학자들의 발길이 심심찮게 이어지는 식물 백과사전 같은 곳이다.

갤러리안

갤러리안

18.6Km    2024-02-29

전라남도 여수시 강남해안로 78

여수돌산카페 갤러리안 카페는 이름처럼 곳곳에 그림이나 조각상 등이 있어 갤러리처럼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내부가 모두 통창으로 되어 있어 여수의 바다를 조망할 수 있으며, 잔잔한 파도 소리를 들으며 여유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 갤러리안 카페만의 시그니처 포토존이 4군데가 있어 인생샷을 찍으려는 사람들이 많이 찾아온다. 갤러리안의 대표 음료로는 눈으로 한번, 입으로 한번 맛볼 수 있는 몽환적인 비주얼의 오로라 레몬에이드, 달콤하고 씹히는 맛이 있는 복숭아에이드, 수삼으로 만든 건강한 수삼라떼가 있다. 또 음료와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는 깔끔한 바질페스토소스 샌드위치, 약간 매콤한 맛의 우삼겹 바베큐소스 샌드위치 등의 브런치 메뉴도 함께 판매하고 있다.

돌산 평사리 고니도래지

돌산 평사리 고니도래지

18.6Km    2024-09-13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안굴전길

굴 양식장으로 이름난 돌산도의 굴전해안은 해마다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늦가을이면 고니 떼가 날아든다. 흔히 백조로 불리는 고니는 순백의 우아한 자태와 힘찬 날갯짓이 매우 아름다운 겨울철새로 기러기목 오리과에 속하는 물새이다. 개체수가 많지 않아서 지난 1979년에 전라남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희귀한 겨울새인 고니는 매년 입동 무렵에 돌산읍 평사리에 찾아와 겨울나기를 한 다음 이듬해 2월 말에서 3월 초순쯤 다시 추운 북쪽 지방으로 떠나기 때문에 겨울에만 고니 떼를 볼 수 있다. 우리나라에 날아드는 고니류는 세 종류가 있는데, 돌산도의 무술목과 굴전리에서 볼 수 있는 것은 대부분 큰고니로 50에서 150여 마리가 찾아오고 있다. 고니도래지가 있는 굴전해안을 포함한 돌산도의 인근 해역은 청정 지역으로 어패류가 풍부한데, 돌산도의 굴전해안은 굴 양식장으로도 유명하다. 현재는 기온이 상승하고 주변의 건축공사 등 환경변화로 이곳을 찾는 고니의 숫자가 급격히 줄고 있다.

‘바다여행의 종합 세트’ 사천으로 가자

‘바다여행의 종합 세트’ 사천으로 가자

18.6Km    2023-08-10

사천의 삼천포항에 가면 바다에서 누릴 수 있는 모든 걸 경험할 수 있다. 우리나라 3대 어항의 하나인 삼천포항에서 비린내 나는 부둣가의 정취를, 주변 어시장에서 싱싱한 수산물을 구경할 수 있다. 바다를 향해 돌출한 언덕에 위치한 노산공원은 시원스레 펼쳐진 한려수도의 전망이 한눈에 들어온다. 일몰이 아름다운 실안해안도로를 따라 달리면 임진왜란 때 왜군이 쌓은 선진리왜성과 우리나라 항공우주산업의 면모를 알 수 있는 항공우주박물관이 있다.

사랑해펜션

18.6Km    2024-10-23

경상남도 남해군 미조면 미송로 201
010-3358-3910

뒷산 줄기에 감싸인 채 드넓은 바다를 마당처럼 펼친 곳이 사랑해펜션이다. 아기자기한 미조리의 어촌마을을 고즈넉이 바라보고 있노라면 해가 이쪽에서 저쪽으로 넘어가도 모를 정도로 지루하지가 않다. 풍경을 조금 더 느끼고 싶다면 해안도로를 따라 마라톤을 즐기거나 사이클을 타기에도 좋다. 너무 액티브한 것이 싫다면 아침 일찍 일어나 새소리와 코끝을 스치는 쌉싸래한 공기를 마시며 마을을 산책하는 것도 좋다. 설리해수욕장까지는 왕복 40분 거리이며, 설리해수욕장을 지나 데크로 깔끔하게 정리된 산책로는 왕복 1시간 30분이면 다녀올 수 있다. 펜션 안에서 휴식을 즐기는 것도 나쁘지 않다. 솜씨 좋은 주인이 만들어놓은 이불에 파묻혀 찌든 몸과 마음을 꿈나라로 보내는 것도 좋다. 알토란 같은 휴식을 취하는 것도 권할 만한 일. 베란다에 나가면 손에 잡힐 듯 펼쳐지는 다도해와 떠다니는 배가 시선을 붙잡는 미조리 앞바다를 볼 수 있다. 교편생활을 하다 양식업으로 업을 바꾼 부친 영향을 받아 새로운 일을 시작한 주인장은 자연과 함께할 수 있는 일을 위해 남해 끝자락 미조리까지 오게 되었단다. ‘해사랑전복마을’은 펜션 주인이 운영하는 식당이다.

각산

각산

18.7Km    2025-04-02

경상남도 사천시 동림동

각산산성과 각산봉수가 있고, 등산객들이 많이 찾는 편이며 삼천포 앞바다의 섬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삼천포항 서쪽에 바다와 접하면서 실안동을 말발굽처럼 둘러싸고 있는 산이 각산(해발 398m)이다. 건너편 와룡산의 위세가 워낙 대단하여 일반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인근 주민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산이다. 산은 전형적인 육산으로 산세가 포근한 느낌을 주고 있다. 남릉에 위치한 각산산성과 봉화대가 이 산의 위치적 중요성을 더욱 일깨우고 있다.

노산공원

노산공원

18.7Km    2024-12-06

경상남도 사천시 노산공원길 72

노산공원은 삼천포항 방파제 인근에 위치한 도시공원이며, 바다를 향해 돌출한 언덕에 자리 잡고 있는 바다가 바라보이는 해안 공원이다. 노산공원의 맨 위에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일부인 삼천포 앞바다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곳에 자리 잡고 있다. 노산공원에는 [울음이 타는 가을강]의 시인인 박재삼 문학관, 호연재(조선 영조 때 건립한 학당), 삼천포 아가씨(은방울자매가 불렀던 노래) 동상, 노산정(팔각전망대), 체육시설물, 해안데크로드 등 다양한 공원 시설들이 설치되어 있어 관광하기 좋은 곳이다.

배알도해수욕장

18.7Km    2025-03-16

전라남도 광양시 태인동 1630-1

광양 태인동에 있는 배알도해수욕장은 잔잔한 해변에서 산책하기 좋은 곳으로 광양에서 유명한 곳이다. 하동 바로 옆, 섬진강 하구에 있는 공원으로 백사장이 섬 주위를 둘러싸고 있어 경치가 아름답고 바다낚시도 즐길 수 있다. 한때는 해수욕장으로 운영되어 많은 인파가 몰렸지만 깊은 수심 때문에 물놀이 사고가 자주 발생해서 현재는 해수욕을 금지하고 해변 공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섬진강과 바다가 만나는 멋진 뷰에 한적하고 깔끔한 산책로와 어린이들과 재밌게 걸을 수 있는 지압길, 섬진강 자전거길을 갖추고 있어 주말 가족들과 나들이 가기 좋은 공원이다.

복원횟집

18.7Km    2025-03-05

경상남도 사천시 목섬길 69
055-832-3922

경상남도 사천시에 위치한 복원횟집은 싱싱한 자연산 회를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주변 음식점들과 비교했을 때 밑반찬이 많이 나와 손님들이 많이 찾는다. 모둠회 외에도 활어매운탕, 물회, 회덮밥 등이 있어 함께 식사하기에 좋다. 식당 근처에는 노산공원과 박재삼문학관이 있어 식사 후 방문해 보기 좋다.

해사랑전복마을

18.7Km    2025-03-17

경상남도 남해군 미조면 미송로 193

남해 풍경을 감상하면서 해안도로를 달리다 보면 끝자락인 미조항 조금 못 미쳐 해사랑전복마을이 나온다. 전복 양식만 했는데 그것만으로는 부족해서 2003년에 식당 문을 열어 지금껏 운영하고 있다. 직접 양식한 신선한 활전복으로 다양한 전복요리를 제공하고 있어 단골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전복을 제외한 나머지 해산물은 앞바다에서 물질하는 해녀들이 공급하고 있다. 전복죽을 끓일 때는 전복 껍데기를 우려낸 육수를 사용하고 있고, 전복구이는 깨끗하게 손질한 전복을 내장과 살을 분리하고 살에 칼집을 낸 뒤 직접 짠 참기름을 넉넉히 붓고 센 불에서 굽다가 은근한 불에서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