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어사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만어사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만어사

9.7Km    2024-05-08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만어로 776

해발 674m인 만어산 8부 능선에 위치하고 있는 만어사는 가락국 수로왕이 창건하였다는 기록이 삼국유사에 전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고대 불교의 남방 전래설을 뒷받침해 주는 전통사찰로 많은 전설과 갖가지 신비한 현상을 간직하고 있다. 이곳은 오랜 가뭄이 지속되면 기우제를 지내던 곳으로 영험이 있었다고 하며, 세종실록지리지에 의하면 세상에 전해오기를 신라왕의 공불처였다고 한다. 삼국유사에 따르면 고려 명종 10년(1180)에 처음 건립하였고, 삼층석탑을 세웠다고 기록되어 있다. 삼국유사 탑상편에는 만어사의 창건과 관련된 기록이 있으며, 양산지역 옥지라는 연못에 독룡 한 마리와 다섯 악귀가 서로 사귀면서 농민들이 애써 지은 농사를 망치는 등 온갖 행패를 부렸다. 수로왕이 주술로 그들을 제거하려 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자 부처님께 설법을 청하여 이들로부터 오계를 받게 하였다. 이때 동해의 수많은 고기와 용들이 불법의 감화를 받아 이 산중으로 모여들어 돌이 되었는데, 이들 돌에서는 신비로운 경쇠소리를 났다. 수로왕은 이를 기리기 위해 절을 창건하고 불법의 감화를 받아 돌이 된 고기떼의 의미를 살려 이름을 만어사라 칭하게 되었다고 전한다. 지금도 만어사 앞에 있는 돌을 두드리면 맑은 소리가 나기 때문에 종석(鐘石)이라고도 하며 경상남도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출처 : 밀양시 문화관광)

만어사경석

만어사경석

9.7Km    2025-03-18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만어로 776

만어사 앞 너덜겅에 지천으로 깔려있는 물고기 형상의 돌들이 널려 있어 장관을 이루고 있는데, 이것이 바로 밀양 3대 신비로 분류된 만어사 경석이다. 크고 작은 반석들은 모두 경쇠소리가 나며, 이는 동해의 물고기와 용이 돌로 변한 것이라 전하고 있다. 한반도 빙하기가 끝난 후 많은 비가 내려 이곳의 암석들이 양파가 벗겨지듯 침식·풍화되며 생성된 암괴류로, 700m 이상 길게 펼쳐지며 독특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보이는 등 학술적, 경관적 가치가 크다. 만어사 경석은 마치 견고한 요새처럼 만어사 일대를 빙 둘러싸고 있다. 바위의 크기는 각각 다르지만, 색깔은 검거나 회색 등으로 동일하고, 손에 쥘 수 있는 돌멩이로 두드린 자국을 때리면 마치 길고 긴 여운을 남기는 듯한 맑은 종소리를 들을 수 있다. 돌이 무너져 내려 쌓인 돌너덜 지대인 만어사 경석은 어떤 연유로 종소리가 나는지 지질학자와 전문가들도 아직까지 풀지 못한 신비를 간직하고 있어 여행객들의 호기심을 자아내게 한다. 고려 말기의 일연선사도 이 절을 순례하며 영험한 명찰이라고 일컬었을 만큼 유명한 사찰이고 신비스러운 경석이다.

오봉서원(밀양)

오봉서원(밀양)

9.7Km    2025-01-07

경상남도 밀양시 초동면 오방길 9-12

오봉서원은 경상남도 밀양시 초동면 오방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서원이다. 조광익과 조치우를 제향 하며, 지역 유자를 양성하고 수양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780년 조광익의 후손들이 조광익을 독향 하기 위하여 오봉사로 창건하였다. 1790년 취원당의 증조할아버지 조치우의 병향이 윤허되어 청효사로 개칭하였고, 1796년 경상남도 밀양의 사림이 춘추 사향을 청원하여 오봉서원으로 승호 하였다. 1871년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되어 편액을 오봉서당으로 고쳤다.

청도 이호우와 이영도 생가

청도 이호우와 이영도 생가

9.7Km    2024-11-18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유천길 46

청도 이호우와 이영도 생가는 1910년경에 건축된 단층 한옥 기와집으로 현대 시조의 격을 한 차원 높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시조 시인인 이호우(1912∼1970)와 여동생인 이영도(1916∼1976)가 태어나고 성장한 주택이다. 안채와 사랑채가 [ㄱ 자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랑채는 정면 5칸, 측면 1칸으로 사랑마루, 사랑방, 작은 사랑방, 고방으로 이루어져 있다. 안채는 정면 4칸, 측면 1칸 반으로 왼쪽부터 안방, 대청, 작은방, 부엌으로 이루어져 있다. 오빠인 이호우는 1940년 문예지 문장에 [달밤]이 추천되면서 본격적으로 창작 활동을 시작했으며, 대표작으로 개화, 살구꽃 피는 마을, 휴화산 등이 있다. 이 작품들은 고전적 시조를 현대의 감각과 정서로 전환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여동생인 이영도는 1946년 대구의 문예지 죽순에 [제야]를 발표하면서 창작 활동을 시작했다. 보릿고개, 달무리 등 민족 고유의 정한을 섬세하고 단아한 가락에 담아냈다.

청도유천마을 근대거리

청도유천마을 근대거리

9.8Km    2025-05-02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내호리

마을의 뒤에는 용각산이 있고 앞으로는 동창천이 흐르는 청도읍 유호리와 내호리 마을은 인접하여 함께 묶어 ‘유천마을’이라 불린다. 청도군은 이 유천마을에 남아있는 근대문화 자원을 활용하여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옛 물류와 교통의 중심지였던 과거의 영광을 기억하고자 유천마을 근대거리를 조성하였다. 70~80년대 모습이 그대로 간직된 약방과 다방, 점빵, 정미소, 전자제품이 남아 있는 소리사와 극장 등 옛 모습을 간직한 근대 건물과 옛 생활상을 그린 벽화거리가 있어 그 시절의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곳이다. 주변 관광지로는 현대 시조문학사에 큰 업적을 남긴 이호우, 이영도 시인을 기념하기 위해 건립된 오누이공원이 있다.

밀양 가보자 캠핑장

밀양 가보자 캠핑장

10.1Km    2024-08-21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로 905

밀양 가보자 캠핑장은 경남 밀양시 단장면 법흥리에 자리잡았다. 밀양시청을 기점으로 15km가량 떨어졌다. 자동차로 밀양대로와 단장로를 번갈아 달리면 닿는다. 도착까지 걸리는 시간은 20분 안팎이다. 울창한 숲에 조성된 덕분에 그늘이 맑아 여름철 따가운 햇살이 두렵지 않다. 파쇄석과 데크로 이뤄진 일반캠핑 사이트 22면이 마련돼 있다. 사이트 크기는 가로 8.5m 세로 12m 등 다양하다. 반려동물은 소형견에 한해 동반 입장이 가능하며, 이 경우 목줄과 배변봉투를 지참해야 한다. 관리소 뒤에는 미니골프장이 있어 간단한 골프 체험을 할 수 있다. 주변에는 영남루,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등 밀양의 유명 관광지가 많다.

트윈터널

트윈터널

10.3Km    2025-04-07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삼랑진로 537-11

트윈 터널은 빛과 캐릭터로 이루어진 테마파크이다. 경부선 폐터널을 재생사업한 공간으로 약 1억 개의 led 불빛으로 수놓아 포토존이 가득하다. 터널은 약 1㎞의 길이로 구성되어 크게 10가지의 테마로 꾸며져 있다. 삼랑진 트윈 터널은 조선시대 고종이 직접 명령하여 만든 철도 터널로, 실제로 열차가 달리던 터널이었지만 KTX의 개통으로 더 이상 사용하지 않게 된 곳이다. 일제 강점기부터 터널에서 도깨비불을 봤다거나 빛나는 돌을 주워 큰 행운을 얻었다는 등 많은 신비한 이야기가 전해오던 곳이다. 이런 신비한 빛에 관한 이야기들을 캐릭터와 접목시켜 테마파크로 만든 곳이 삼랑진 트윈 터널이다.

초동저수지

10.6Km    2025-03-17

경상남도 밀양시 초동면 신호1길 93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조성된 초동저수지. 그 둘레를 따라 마련된 데크길은 걷기 좋은 산책로로 점차 유명세를 더하고 있다. 둑 위로 이어지는 길에서부터 데크길까지 천천히 걸으면 1시간 정도가 소요되는 만큼, 건강한 산책을 즐기는 인근 주민들이 즐겨 찾는다. 계단길이 없고 경사가 평탄해서 남녀노소 누구나 가볍게 걷기 제격이다. 저수지 앞쪽 초동 쉼터에는 팔각정, 애향비와 나무들이 작은 공원처럼 꾸며져 있고, 주변에는 애견 동반 브런치 카페 등이 있어 아이들과 함께 찾기에도 좋다.

트리인블루

10.6Km    2025-01-14

경상남도 밀양시 표충로 176-9

트리인블루는 들어서는 외관부터 엔틱함이 느껴지는 카페이다. 빈티지한 소품들과 꽃으로 꾸며진 공간은 독특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고 여기저기 다양한 소품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엔티크함과 빈티지한 감성 카페로 인기 있는 이곳은 포토스폿으로도 유명하다.

바래미바네사

바래미바네사

10.7Km    2024-02-13

경상남도 밀양시 만어로 440

밀양 삼랑진에 있는 바래미바네사는 대형 베이커리 카페이다. 특이한 이름의 바래미바네사는 함경 방언의 ‘바람’이라는 뜻의 바래미와 ‘큰 멋쟁이 나비’라는 뜻을 가진 바네사가 합쳐져 만들어졌다. 나비 옆모습을 닮은 건축물로 탁 트인 언덕 위에 있어 산과 하늘을 볼 수 있어 인기가 좋다. 한적한 곳에 있는 바래미바네사는 넓은 주차장이 있고, 각 층에 천연 데크 바닥인 테라스가 있다. 또 야외 정원과 대형 풀, 야자수가 있어 이국적인 분위기가 난다. 3층 실내 공간 한쪽에는 책도 있어 독서가 가능하며 루프탑에 마련된 파라솔과 빈백, 작은 텐트 공간, 야외 테이블 등 다양한 좌석이 있어 골라 앉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