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8Km 2023-12-26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기장해안로 34-20
육수 연구에만 20년의 세월을 투자한 곳으로 손님이 끊이질 않는 물회 맛집이다. 육수에는 우럭을 포함해 총 25가지 재료가 들어간다. 뱃사람들이 전날 저녁 술을 많이 먹으면 다음 날 속 풀이용으로 먹었다던 물회이기 때문에 오이와 배가 더욱 시원한 맛을 낸다. 육수 머금은 살얼음이 녹기 전에 고추장에 잘 버무린 물회를 쌈 채소에 싸서 먹고, 아삭아삭 오이와 김 가루 잘 묻혀서 또 한 입 먹으면 그 맛이 일품이다. 깍두기, 멸치볶음, 오징어 젓갈 그리고 새알 미역국이 반찬으로 나온다. 물회도 유명하지만, 부산 기장의 명물인 참숯에 구운 장어구이도 맛있다.
11.8Km 2024-07-07
부산광역시 남구 용호동
약 8천만 년 전, 백악기 말 격렬했던 안삼암질 화산 활동으로 분출된 용암과 화산재, 화쇄류가 쌓여 만들어진 다양한 화산암 및 퇴적암 지층들로 이루어져 있다. 이곳에서는 파도의 침식에 의해 만들어진 해식애, 파식대지, 해식 동굴 등의 다양한 해안 지형의 특성을 관찰할 수 있다. 해안가를 따라 오륙도까지 이어지는 트레일코스를 통해 구리광산, 돌개구멍, 말꼬리구조, 함각섬석 암맥 등의 다양한 지질 및 지형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출처 : 부산지오파크)
11.8Km 2023-10-23
부산광역시 동구 중앙대로 225
부산 대표 먹거리 중 하나인 밀면 맛집 초량밀면 전문점은 부산역 건너편에 있다. 밀면은 6.25 전쟁 때 부산으로 피난 온 이북 사람들이 고향에서 즐겨 먹던 냉면을 그리워하다가 당시 구호물자로 받은 밀가루와 전분을 섞어 만들면서 지금의 밀면으로 자리 잡았다. 초량밀면은 물, 비빔 두 가지로 물밀면의 육수는 한방 약재를 넣고 달여 맛을 냈는데 자극적이지 않고 신맛이 적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비빔면은 새콤달콤한 양념에 다진 땅콩을 넣어 고소한 맛을 더했다. 밀면 특유의 쫄깃한 면에 양념이 잘 배 비빔 밀면을 찾는 사람이 많다. 또한 인기 메뉴인 왕만두는 다진 채소와 고기로 만두소를 가득 채워 만드는데 밀면 먹으러 왔다가 왕만두 맛집으로 알고 가는 사람도 있다.
11.8Km 2024-06-17
부산광역시 기장군 동부산관광로 8
국제적 관광거점으로 조성되고 있는 동부산 오시리아 테마파크 내에 자리하고 있는 브릭캠퍼스 부산은 세계 최초 브릭아트 테마파크로 브릭 아트 작품과 공간 연출, 그리고 미디어 아트까지 결합되어 한층 업그레이드된 전시를 선 보인다. 국내에는 단 두 명뿐인 레고 공인 작가의 브릭 아트 작품과 아시아 최대 크기의 초대형 디오라마 작품 등 브릭 아트의 진수를 경험해 볼 수 있다.
11.8Km 2023-09-26
부산광역시 동구 충장대로 160 (초량동)
북두칠성도서관은 별자리 모양을 모티브로 설계된 일곱 개의 원형 서가와 계단 형태의 서가가 있는 책오름광장이 있다. 도서관이 지향하는 일곱 개의 주제를 담은 테마서가와 매월 다른 주제로 다양한 책들을 만날 수 있는 달빛서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문학, 예술, 기술과학, 자연과학, 종교, 언어, 사회과학, 철학, 역사, 여행 등으로 분류된 서가에는 총 2만여 권의 도서가 비치되어 있으며, 창의적인 공간에서 깊이 있는 독서 경험과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시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북두칠성도서관은 협성종합건설 정철원 사장의 지역 사랑과 독서에 대한 애정으로 설립한 협성문화재단에서 개관한 도서관이다.
11.8Km 2024-01-18
부산광역시 기장군 차성로 327-2 가마솥생복집
기장에 있는 가마솥생복집은 부산의 대표 복요리 전문음식점으로 부산 향토 음식점 중 하나며 복찬집이라고도 부른다. 1988년부터 창업주가 반송동의 충무식당을 인수하여 복국을 팔면서 시작하였다. 1994년 기장으로 이전하면서 상호를 가마솥복국집으로 변경하였다. 3층 건물의 대형 음식점으로 1, 2, 3층 모두 약 300석 규모이며, 가게 앞면과 옆면 두 군데에 주차장이 있어 약 30대 정도 주차가 가능하다. 대표 메뉴는 복국으로 다시마, 무, 파에 각종 해산물을 넣어 두 시간 이상 푹 끓인 육수가 특징이다. 지리인데도 국물이 뽀얀 이유다. 또한 양식이 안 되는 밀복이 맛이 좋아 인기가 좋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인정한 안심식당이다. 가까운 거리에 기장읍성의 성벽 일부와 기장 공덕비군이 있어 식사 후 둘러보기 좋다.
11.8Km 2024-05-20
부산광역시 사상구 대동로 224
공장을 개조해서 카페와 캠핑용품점으로 탈바꿈한 클래식 캠퍼는 캠핑을 좋아하는 사람과 이제 캠핑에 관심을 두는 초보 캠퍼에게 핫한 곳이다. 맛있는 커피와 쿠키를 맛볼 수 있으며 클래식캠퍼만의 특별한 감성캠핑용품도 구매 가능한 이색적인 카페이다. 본관, 별관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본관 1층에는 감성 가득한 소품들이 다양하게 있어 캠핑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지나칠 수 없는 곳이다. 2층은 텐트를 만들어 놓아 캠핑을 잘 모르는 사람들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전시해 놓았다. 밖으로 나와 별관으로 가면 캠핑 콘셉트 카페답게 내부도 캠핑 감성이 듬뿍 묻어 나온다. 텐트 쳐진 곳에서 커피를 마실 수 있게 해 놓았고, 곳곳에 스쿠터와 캠핑카, 캠핑용 의자, 테이블, 소품, 식물 등으로 꾸며놓아 실제 캠핑장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멀리 안 가고 도심에서 캠핑 감성을 느껴보고 싶다면 부산 클래식 캠퍼 방문을 추천한다. * 외부 음식 반입 금지
11.8Km 2023-12-20
부산광역시 동구 망양로 533-1
금수사는 한국불교원효종의 총본산으로도 유명하다. 2003년 입적한 원효종 종정 법홍스님이 주석한 이곳에는 원효대사의 유지와 종풍을 받들고자 하는 수많은 사부대중의 귀의처로서 자리매김하였으니 산중이 아닌 일반 백성들 속에 중생들을 깨우쳐 주고자 했던 원효대사의 화쟁 무애사상이 빛나는 대표적 사찰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국불교가 낳은 불멸의 성사 원효대사의 유지를 받들고, 호국일념으로 나라를 위기에서 구한 사명대사의 족적이 남아 있는 곳, 구계산 금수사는 이러한 역사적 터전 위에 지금 불법홍포의 기치를 높이 들고 있다. * 금수사의 걸어온 길 두 번의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을 겪은 뒤 조선의 선조대왕은 1604년, 갑진년(선조 37년) 6월 강화교섭을 위해 사명대사에게 일본에 강화사(講和使)로 가 줄 것을 요청했다. 이를 위해 부산 구계산 자락에서 머무르던 사명대사가 물맛과 경치에 감탄해 마지않은 곳이 있으니 바로 원효종 총본산 금수사 터였다. 이후 대사를 따르던 한 제자가 이곳에 초암을 짓고 ‘금수암’이라 칭하니 오늘날 금수사가 태동한 배경에는 이와 같은 역사적 사실들이 바탕되어 있다. 금수사는 창건배경부터 국운과 관련된 호국사찰로 그 역할을 다해 왔다. 사명대사가 이곳에 머물다 일본으로 건너간 때에도 전란으로 잡혀간 3천5백여 명의 우리 동포들을 데리고 귀국했으며, 한국전쟁 당시에는 경내에 피난민 수용소를 건립, 민족의 아픔을 함께 나눈 곳이다. * 독립선언 민족대표 33인의 위패가 있는 곳 금수사 경내에 호국영각을 짓고 기미년 독립선언의 민족대표 33인과 안중근, 김좌진, 안창호, 윤봉길 등 애국독립지사 22인의 위패를 모셔 매년 추모법회를 봉행하고 있으니 호국도량으로서의 그 위상이 분명하다 할 것이다.
11.8Km 2024-01-24
부산광역시 기장군 공수해안길 57-2
송정해수욕장 근처에 위치해 전망이 아름다운 곳이다. 한적한 바다뷰를 보며 싱싱한 해산물을 즐길 수 있다. 야외 테라스도 있어 감성을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