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Km 2025-03-21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삼화로 584
2021년 06월 10일 두타산의 새로운 비경, 두타산 협곡 마천루가 세상에 아름다운 자태를 드러냈다. 두타산의 베틀 바위 일원부터 박달령 구간은 험준한 지형으로 인해 일반 등산객의 접근이 어려웠는데, 동해시와 동부지방산림청이 베틀 바위와 수도골, 박달령, 용추폭포를 잇는 5.34㎞의 안전한 등산로 코스를 정비한 것이다. 자연 친화적으로 조성된 등산로에는 자연을 훼손하지 않는 재료를 활용한 안전 밧줄과 계단이 설치됐다. 전망대도 만들어져 하늘 높이 솟은 협곡 마천루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 특히 사람의 옆모습을 닮은 독특한 형태의 암석은 등산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싱그러운 초록빛 수목과 청명한 하늘빛 사이로 웅장하게 흐르는 쌍폭포와 용추폭포도 한 폭의 동양화처럼 아름답다. 청년 의병들이 왜군에 맞서 싸웠던 두타산성과 백곰바위, 고매한 정취를 더하는 소나무도 놓치면 안 될 볼거리다.
10.4Km 2025-01-07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정상안1길 14-32
삼척 물닭갈비를 판매하는 물닭갈비 전문점이다. 조용한 주택가 안에 있다. 철판에 볶아먹는 일반적인 닭갈비와는 달리 물닭 갈비는 미나리, 깻잎, 부추를 가득 올려 먹는 국물 닭갈비이다. 조리에 조금 시간은 걸리지만 색다른 닭갈비를 경험할 수 있다. 먼저 채소와 라면 또는 우동 면 사리, 닭고기를 건져 먹고 난 후 남은 국물에 밥을 볶아 먹는 볶음밥은 물닭갈비의 필수 코스다.
10.4Km 2025-03-15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삼화로 584
두타산과 청옥산에 둘러싸인 삼화사는 조계종 월정사의 말사이다. 642년 지장율사가 ‘흑련대’라는 이름으로 창건하여 864년 범일 국사가 ‘상공암’이라고 개명하였는데, 고려태조 왕건이 이 사찰에서 후삼국의 통일을 간절히 발원하여 20년 만에 대업을 달성한 역사를 갖고 있다. 그 후 삼국에 얽힌 갈등과 증오의 감정을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이끌어내고자 상공암을 ‘삼화사’라고 이름을 바꾸게 되었다. 삼화사에서는 삼화사 템플스테이 산사체험을 즐길 수 있다. 계곡과 산, 바다를 한꺼번에 체험할 수 있는 천혜의 풍광이 삼화사 템플스테이의 자랑이다. 사찰에서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대중공양 시간과 취침시간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시간을 자율적으로 개인의 의지에 따라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다. 스님과 차 한잔을 놓고 담화를 나누거나 두타산 계곡의 물소리로 귀를 적시고 산사의 바람소리, 풀벌레 소리로 하루를 느끼며 자연과 교감하면서 자신의 내면을 보려는 수행 속에 얽매임 없는 여유와 휴식을 취할 수 있다.
10.4Km 2023-08-10
동해시에 자리한 두타산은 해발 1,353m로 제법 높은 산이다. ‘속세의 번뇌를 버리고 불도를 닦는다’는 뜻의 두타산은 천년 고찰 삼화사와 선현들이 안빈낙도를 즐겼다는 무릉계곡을 품고 있다. 무릉계곡을 따라 올라가면 쌍폭, 용추폭포 등이 장관을 이룬다. 몸과 마음을 편히 쉴 수 있는 진정한 휴식처, 두타산으로 떠나보자.
10.5Km 2024-08-28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옥계면 도직리
도직해변은 옥계면 도직리, 강릉시 최남단에 위치한 길이 500m, 5만㎡의 간이해변으로 길이 똑바르다고 해 도직이라 불렸다. 동해고속도로가 개설되면서 마을이 두 곳으로 나누어져 집단으로 이주를 했고 원래 마을은 없어졌다. 마을 이름과 같이 국도, 철도, 고속도로, 항공로, 해로 등 5차로가 평행선을 달리는 보기 드문 곳이다. 도직해변은 모래가 깨끗하고 주차장이 넓어 가족 단위로 많이 찾는 조용한 해변으로 숙박시설로는 민박을 이용하면 된다. 약 3,000㎡의 간이 주차장과 1,000㎡에 약 66곳 텐트를 설치할 수 있는 야영장이 있다. 도직해변은 군사지역이라 철조망이 쳐져 있어 사뭇 엄숙하고 두려움이 다가 오기도 하며 분단의 아픔을 또 한 번 새삼 느껴지게 하는 곳이기도 하다. 도직해변에는 해수욕을 즐기는 사람들도 많지만 놀래미를 잡으러 오는 낚시꾼들도 많다.
10.7Km 2025-07-09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미로면 하거노리
삼척시 동쪽 약 15km 지점, 전국적인 명산인 두타산의 북동쪽에 솟은 작은 봉우리인 쉰움산은 태백산과 마찬가지로 무속의 성지로 알려져 있다. 산 곳곳에는 치성을 드리는 제단과 돌탑이 즐비하며, 이곳에 놀러 온 한 할머니가 신내림을 받아 무당이 되었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등 신령스러운 분위기를 지닌다. 쉰움산은 다양한 고서에서 두타산과 함께 등장하며, 특히 쉰움산 바위 암반에 위치한 ‘오십정(五十井)’이라는 돌우물이 유명하다. 이는 풍화작용으로 인해 밥그릇에서 세숫대야 크기까지 다양하게 패인 돌구멍 50개가 모여 있는 곳으로, 그 형상에서 이름이 유래되었다. 이 산에는 고려 후기의 문신이자 역사서 『제왕운기』의 저자인 이승휴가 머물렀던 유서 깊은 천은사(사적)가 자리하고 있다. 천은사 주변에는 오래된 고목과 울창한 숲이 어우러져 빼어난 경관을 이루며, 산 정상의 풍광과 계곡의 청정한 자연, 그리고 산기슭의 문화유산까지 갖추고 있어 쉰움산은 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진 최상의 명산으로 평가된다.
10.9Km 2025-07-09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척주로 112
삼척시내 중심부에 위치한 봉황산 산림욕장은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함은 물론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연출하고 있어 많은 사람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매년 사월이면 벚꽃이 만발하여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게 하며, 각종 체육시설을 갖추고 있어 시민들의 여가선용 및 건강증진에 일조를 하고 있다. 산꼭대기에는 일명 육향대라고도 하는, 신선각이 있고, 산림욕장(체육공원 포함)을 만들어 많은 시민들의 휴식과 체력단련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산책로는 봉황동과 동양시멘트 사원 아파트 뒤로 오르는 오솔길이 있다. (출처 : 삼척시청)
11.4Km 2025-04-21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정상동
033-576-0792
삼척시의 대표 장미 꽃 축제로, 천만 송이라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장미공원에서 삼척 장미축제를 개최한다. 삼척의 아름다운 천혜 자연 속, 천만 송이 장미의 이야기를 담은 정원에서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다. 남녀노소 어른, 아이 모두 몰입할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 마켓,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 등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는 수준 높고 다채로운 프 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동안 선보였던 단순한 전시가 아닌 올해는 누구나 와서 장미 향 가득한 콘텐츠를 만끽할 수 있도록 조성된다.
11.4Km 2024-06-07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미수2길 17
조선 현종 2년(1661) 때 삼척 부사를 지낸 허목(1595∼1682) 선생과 관련이 있는 2기의 비이다. 허목 선생은 성리학을 발전시켰으며 제자백가와 경서연구에 전념하였고 특히 예학에 뛰어난 인물이었다 한다. 척주동해비는 정상리 육향산에 자리하고 있다. 원래 정라진 앞 만리도에 세워 놓았던 것을 비가 파손되자 숙종 36년(1710) 이곳으로 옮겨온 것이다. 당시 이 지방은 파도가 심하여 바닷물이 마을까지 올라오고 홍수가 지면 주민의 피해가 극심했는데 이를 안타깝게 여긴 허목이 신비한 뜻이 담긴 글을 손수 짓고 독특한 필체로 비문을 새겨 이 비를 세웠는데, 신기하게도 바다가 잠잠해지고 주민들의 피해도 없어졌다고 한다. 문장이 신비하면서 물리치는 능력도 지녔다고 하여 퇴조비라고도 불리우며, 전서체(篆書體)에서 동방의 제1인자로 불리는 허목 선생의 기묘한 서체로 인해 더욱 유명하다. 평수토찬비는 척주동해비와 조금 떨어져 있으며 동해비와 같은 의미로 세운 것이다. 중국 형산의 우제가 쓴 전자비(篆字碑)중 일부를 허목이 목판에 새겨 보관하던 것을, 고종 광무 8년(1904) 왕의 명에 의해 칙사 강홍대, 삼척군수 정운석 등이 돌에 그대로 새겨 넣은 것이다. 전면에는 해서체로 대한평수토찬비라 새기고 측면에는 고종 41년(1904) 비석을 옮겨 세운다는 기록이 있으며 뒤에는 전서로 된 48자의 비문이 있다.